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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박원순의 안보관을 묻는다
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박원순 변호사의 천안함 관련 발언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. 박 변호사는 10일 관훈토론회에서 “정부가 북한을 자극해 억울한 장병들이 수장(水葬)되는 결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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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냄비 민심’에 속내 안 밝히는 심리 작동 … 덤핑 발주도 한몫
서울 종로구 사직동에 있는 한국갤럽 사무실에서 조사원들이 여론조사 전화를 돌리고 있다. 민주주의의 역사가 짧은 한국 사회에선 여론조사 의존도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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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기업만 수익 쓸어간다고? 9년 간 이익률 차이 되레 줄었다
‘양극화 심화’. 4·11 총선에 나선 후보들과 유권자 거의 모두가 공감하는 우리 사회의 문제다. 하지만 양극화가 심화됐다고 느끼는 것과 달리, 각종 통계 수치는 오히려 양극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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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곳진단] “올 대선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보수가 최초로 헤게모니 잡은 것”
■ 막판에 ‘과거 폐습’ 다 쏟아져… 수도권 표심 주목해야 ■ YS·DJ 등 막후 실력자의 몰락… 이명박 대세론은 없다 ■ 정동영의 민주당 합당의 명암… 지역정당으로 몰락할 수도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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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보수다당체제」 맞은 일 정국/새 신당 약진·자민약화·사회참패
◎1당체제 붕괴 정권교체 제1보/불안한 「3극」… 소기해산→재선거 시각도 이번 총선은 38년간 이어온 자민당의 장기 1당 지배체제를 거부하고 정권교대에 대한 제1보로 기대될 수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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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미국
미국에서 요즘 매스컴 등을 통해 흔히 듣는 말로 「슈퍼우먼 신드롬」이란 말이 있다.가정과 직장을 병행하는 많은 여성들이 양쪽을 모두 완벽하게 해내려는데서 오는 심리적 부담을 드러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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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린턴.돌.뷰캐넌 미국대선 여론조사
미국 대선은 대통령 후보의 이미지 경쟁에서 시작된다. 현재 민주당 후보는 빌 클린턴대통령이 부동이고,공화당에서는 보브 돌 원내총무가 대통령 후보로 확정적이다. 하지만 공화당 지도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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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일보 유권자 여론조사 上.
「6.27선거」까지 두달을 남겨 놓고 있다.현 시점에서 국민들의 우려가 적지 않다.가장 큰 우려는 경제불안이다.이번 4대동시선거에서는 공식적 선거비용만도 1조원이 들것으로 추정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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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베트 사태, 대만 총통선거 흔들다
‘티베트가 화약고로 변했다’. 대만 총통 선거(22일)를 하루 앞둔 21일 현지 유력지인 연합보(聯合報)가 던진 화두다. 티베트 사태가 벌어지기 전만 해도 야당인 국민당의 마잉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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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변화하는 사회觀
우리 사회는 여러 집단의 갈등과 조화의 짜임새로 이뤄져 있다.과연 신세대들이 보는 우리 사회는 어떤 구조틀인가.이를 알아보기 위해 상반되는 집단간의 갈등정도를 측정했다(0점을 「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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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서울시장선거-선거자금
선거가 전쟁이면 돈은 총알이다.통합선거법과 금융실명제가 이 총알의 위력을 크게 약화시켰으나 아직도 돈없이 선거를 치를 수없는 것은 총없이 전쟁을 할 수 없는 것이나 같은 이치다.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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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변화하는 역사觀
광복 50년.이제 전 인구중 해방이후 세대인 50세이하가 82.2%를 차지하게 됐다.이는 역으로 해방이전 세대가 17.8%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.20세이상 유권자만을 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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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뜬구름 정당」을 보며|정당의 뿌리는 정책에 있다
대통령선거를 한달 남짓 앞두고 정계 재편바람으로 신민당과 국민당이 사실상 와해되었다. 신민당은 이민우총재의 정계 은퇴선언으로 선장을 잃었고, 국민당도 소속의원 9명이 탈당해 공동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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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윌 선거이후의 「미 보호무역주의」|한국이 "타키트"될 가능성 크다
현 시점에서 지난 11월4일 선거결과 미민주당이 상원에서도 다수 의석을 차지하게된 사실이 미국의 통상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것인가를 점쳐보는 것은 쉬운일은 아니다. 차기 의회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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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첫날)집권층에 민주화 반대세력 있나 5공비리·부정백서 펴낼 용의는
▲조세형의원(평민)질문=지난 4·26총선민의는 새역사의 장을 펼쳐나갈 것을 준엄하게 명령하고 있다. 만약 정부·여당이 야당의 분열공작이나 흥정거래로 정국을 끌어가려는 과거의 군사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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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NN 래리 킹 라이브 - [빌 클린턴 편]
래리 킹 라이브 - 빌 클린턴 오늘 초대손님은|빌 클런턴입니다 타인을 평가하기란 쉬워요 '난 썩 착하진 않지만|그런 짓은 안 했어'라고들 말하죠 내 대통령 시절의 유산을 훼손하며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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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종혁시시각각] 대통령은 정말 아무나 하나
트로트 가수 태진아는 이렇게 노래했다. ‘사랑은 아무나 하나, 눈이라도 마주쳐야지.’ 맞는 말이다. 사랑이 아무리 인류 보편 언어고, 국경이 없어도 그렇다. 최소한 서로 눈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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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착한 정부' 생색에 세금 줄줄 샌다
#장애인 LPG차량 지원제도는 '장애인 이동권 보호'라는 명분으로 2001년 도입됐다. 장애인이 신용카드로 LPG를 넣으면 L당 240원씩 보조금을 준다. 정부의 조사 결과 혜택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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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B 실망 3개월] ① 국정운영 잘못 67.3% 대선 지지자 과반 등 돌려
이명박 대통령(MB) 취임 석 달. 헌정 사상 최대 표차로 당선된 MB는 취임 3개월 만에 최저 지지도를 기록하고 있다. 왜일까? 이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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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대중·김종필총재 연합에 대응나선 이회창·이인제씨
이회창 (李會昌).조순 (趙淳).이인제 (李仁濟) 후보의 반 (反) DJP 대책은 닮은 점이 많다. 서로 자기 자신만이 반DJP의 중심에 서야 '일이 된다' 고 생각하는 점이 우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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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청와대 386 “우르르 민주당 들어갈 수 없다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가 마무리됐다. 그가 남긴 정치적 유산의 계승을 놓고 야권에선 주도권 경쟁이 벌어질 판이다. 노 전 대통령과의 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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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방선거]유세 첫날부터 비방·폭로·탈법 난무
깨끗한 선거는 영원한 '희망사항' 일까. 19일부터 후보등록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6.4 지방선거전을 보는 유권자들의 마음은 착잡하다. 초반부터 정책대결은 없고 선거때마다 등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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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우리당에 한표를”… 마지막 호소(정당연설회)
◎“경제회복위해선 안정이 필수”민자/“견제세력키워 여독주 막아야 민주/“노정권 4년만에 4백억불 적자”국민/지역편견따른 투표 이제는 그만 신정/40년 보수정치 물갈이 기회왔다 민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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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성명전」으로 맞선 여·야
초반부터 과열 탈법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12대 총선거는 여야가 이 같은 사태의 책임을 서로 상대방에게 전가하면서 연일 폭로와 성명공세를 펴는 성명전의 양상을 띠어가고 있다. 민한